기타

러시아식 마피아 진압법

탄슈 2020. 12. 1. 14:05

 

2009년 3월 14일

모스크바 근교의 한 아파트에 마피아 아지트가 있다는 것이 포착되었다.

이에 스페츠나츠 더테러부대 알파팀이 출동했다.

아지트 옥상까지 올라온 스페츠나츠 알파팀, 바로 아래 가구로 창문을 막아놓은곳이 마피아 아지트이다.

 

마피아 아지트 확대 사진, 알파팀 저격수 때문에 가구로 창문을 막아놓았다.

 

아지트의 전체 전결, 3시 방향에는 역시 저격수가 대기하고 있다.

 

저격수 3명 확대 사진

 

일단 가볍게 최루탄 한발 터뜨리는 알파팀

 

그다음 수류탄을 터뜨려 창문을 아예 날려버린다.

 

수류탄까지 동원되자 항복하고 나오는 몇명의 마피아들

 

그러나 알파팀, 마피아를 검거할 생각은 않고 저희들끼리 잡담을 떨고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좀 더 넓은 사진으로 보자.

실상은 전원사실이었다 (11시 방향의 알파대원을 주목)

에초에 항복을 받아줄 생각도 없었던듯 하다.

 

투항한 마피아들을 모두 사살하고, 이제는 장애물이 없어진 창문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알파대원들

 

수류탄 한발을 더 선사해주기로 한다.

 

불길에 휩싸인 마피아 아지트, 결국 마피아들은 전원 전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