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싱 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판 스타벅스'의 사기극 전말 ‘중국판 스타벅스’라고 불리며 중국 커피 산업의 신화가 된 기업이 있습니다. 2017년 10월 베이징에서 창업해 2018년 1월 베이징과 상하이에 처음 매장 문을 연 루이싱 커피가 그 주인공입니다. 루이싱커피는 그 뒤 단 1년 만에 2억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매장도 1700개 이상 열었습니다. ■ 중국형 전략으로 승승장구하던 루이싱 커피 중국 커피 시장에 맞춘 차별화 전략 덕분이었습니다. 픽업에 적합한 형식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회원 가입을 하면 첫 잔을 무료로 줬습니다. 커피 값도 스타벅스보다 20~30% 저렴했습니다. 여기에 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했습니다. 이런 정책들 덕분에 빨리 성장했지만, 손실은 막대했습니다. 창업 첫 해인 2018년에 8억4000만위안(약 1470억원)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