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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레저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BMW, 롤스로이스, 재규어, 인피니티, 볼보 미래형 자동차 자율 주행 구현

미래를 달린다

머지않은 미래에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는 완전한 자율 주행을 구현할 것이다.

바퀴 달린 로봇을 타고 다니는 일이 그리 먼 미래가 아니다.

콘셉트카를 통해 본 자동차의 미래, 심장이 떨렸다.



PORSCHE_Mission E

슈퍼카의 대명사 포르쉐와 전기차?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합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포르쉐의 미래다.
포르쉐 최초의 4인승 전기 스포츠카 미션 E. 포르쉐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성능, 최초의 800V 구동 시스템으로 실현된 미래 지향적 실용성이 결합됐다.
아이트래킹과 동작 제어 방식으로 직관적인 기기 작동이 가능하고, 일부에는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돼 운전자의 자세에 따라 디스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등 운전자 지향성이 강화됐다.
미션 E의 가장 큰 특징은 100% 배터리로 운행된다는 점인데,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미션 E는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ERCEDES-BENZ_F 015 Luxury In Motion


자동차는 이제 이동 수단을 넘어 개인의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F 015 럭셔리 인 모션의 인테리어는 차라기보다는 라운지에 가깝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계기판, 후면, 측면에 장착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6개.
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영상 통화를 하거나 가상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회전 라운지 의자 4개로 되어 있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고해상도 센서 기술로 차량은 주변과 끝없이 상호작용한다.
과연 이것을 차라고 할 수 있을까?

BMW_Vision Next 100


BMW 미래 자동차의 집약판, BMW 비전 넥스트 100이다.
미래의 자동차는 기계에 탄 느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곳이라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비전 넥스트 100은 매우 여유로운 아키텍처를 탄생시켰다.
더 주목할 것은 기능.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부스트 모드, 차량이 운전하는 이즈 모드 중 선택하는데, 이즈 모드로 바꿀 경우 스티어링휠, 센터콘솔이 뒤로 물러나면서 인테리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운전자와 차량을 연결해주는 지능형 디지털 파트너 '컴패니언', 미래형 신소재 등 BMW 비전 넥스트 100을 보면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한다.   
 

ROLLS-ROYCE_103EX


럭셔리 이동성의 미래? 롤스로이스 103EX는 2040년 이후의 럭셔리 이동성에 대한 역동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수작업한 웅장한 안식처, 차의 모양, 크기, 실루엣 등을 지정해 자신만을 위한 롤스로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편안한 여행을 모티프로 한 인공 지능 프로그램 등 럭셔리 이동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
미래적인 외관은 물론 가상의 비서와 운전사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품위 있는 승하차를 돕는 시스템 등 103EX는 다음 100년의 미래를 가장 정확하고 럭셔리하게 보여준다. 

JAGUAR_Future-Type


2040년 재규어의 '퓨처-타입'과 함께 완벽한 자율 주행이 펼쳐진다.
재규어의 미래 콘셉트는 공유와 연결성. 타인과 차를 공유하면서도 개인의 요구 사항에 정확히 대응하고,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소환할 수도 있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덕분이다. 무엇보다 퓨처-타입의 핵심 콘셉트는 세이어(Sayer).
음성으로 작동되는 최초의 인공지능 스티어링휠로, 운전자의 질문에 답하고, 뉴스를 연결해주며 일과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 안에 똑똑한 비서 하나를 두게 되는 셈이다.

INFINITI_Q Inspiration


인피니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Q 인스퍼레이션 콘셉트카. 혁신적인 VC-터보 파워트레인, 차세대 자율 주행 기술, 인체 공학적 내부 디자인이 적용된 미래형 자동차다.
차량 내부는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Q 인스퍼레이션에 탑재된 프로파일럿은 진일보한 인피니티 자율 주행 기술로, 운전자와 차량이 공동 파일럿처럼 함께 차량을 조작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항상 운전자에게 있도록 만들어졌다.
자율 주행이지만 운전의 재미와 주도권은 미래에도 바뀌지 않는다.  
 

VOLVO_Concept 26


볼보가 자율 주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콘셉트 26'.
직장인이 출퇴근길에 운전석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의미 없이 보내는 평균 시간인 26분에 착안해 고안된 이름이다.
콘셉트 26은 운전자가 필요에 따라 주행, 창의, 휴식, 세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운전자의 좌석이 변신한다.
운전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시트가 뒤쪽으로 기울어지며,  이와 동시에 운전자가 효율적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에 대형 디스플레이어가 나타난다.